현재 중단 상태인 신규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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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수학학원 SK텔레콤의 유심칩 확보 속도에 따라 재개 시점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해킹 피해 고객에게 교체해 줄 유심칩도 없는 상황에서 신규 영업을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신규 모집을 중단하도록 행정지도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으로 유십칩 최소 500만개를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계획대로라면 현재 400만명 미만인 교체 대기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이 교체할 유심을 충분히 확보하면 신규 모집 재개에 대한 논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달 말까지 40만명 이상 고객이 순유출된 상황에서 신규 가입자를 받지 못하는 것은 SK텔레콤의 기대수익 측면에서 막대한 손실이다.
SK텔레콤에 법적 책임이 있다는 결론이 나올 경우 통신사가 약관에 따라 가입자 번호이동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힘을 얻는다. 업계 관계자는 “조사단의 최종 발표에서 SK텔레콤의 귀책이 인정될 경우 정치권의 위약금 면제 요구와 소비자 집단소송에서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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