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자동차 내수 판매, 친환경차가 내연차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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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지난달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량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행정부가 외국산 자동차에 부과한 품목 관세 25%의 영향으로, 대미 수출액은 30% 가까이 줄었다.
개인회생상담 산업통상자원부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14만1865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0.4% 늘었다.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7만351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0%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1.8%에 달해, 내연 기관차(6만8354대·48.2%)를 앞질렀다. 월간 기준으로 친환경차 판매량이 내연 기관차를 추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으로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어난 5만614대를 기록,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기차(2만1445대·60.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1360대·115.9%↑) 판매도 늘었다.
전기차 모델 중엔 테슬라가 새로 출시한 ‘모델Y주니퍼’가 6570대 판매되며, 5월 내수 판매 차량 5위에 올랐다. 국산 전기차 판매량 역시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5월 본격 판매된 영향으로, 작년보다 58.8% 늘어난 2만100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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