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日 대지진설, 부산 괜찮나…" 경각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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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7월 초 대지진 발생 소문이 확산한 일본과 가까이 위치한 부산에서는 지난달 지진 대피 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부산시는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관련 점검 등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초까지 지진 옥외 대피장소와 지진 해일 긴급 대피장소 685곳에 대해 표지판 설치 상태, 대피 안내요원 지정, 주민 대피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교량과 댐, 공공청사 22곳의 지진가속도계측기도 지난 5월 점검을 마쳤다. 지난달 24일에는 지진 피해 건물에 대한 위험도를 진단하고 출입 여부를 판단하는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지진 관련 시설 점검과 교육을 꾸준히 해 왔지만, 올해는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상반기에 관련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만화 〈내가 본 미래〉에 오는 5일 일본에 대재앙이 벌어진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사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일본 규슈 남부 도카라 해역에서 지난달 21일부터 900회가량 발생한 군발지진이 대지진 전조 현상이라는 소문도 돌면서 시민 불안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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