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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의 재단은 실제로는 설립자 측과 이후 운영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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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좋아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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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마사지 신규 재단 간의 갈등이 장기화돼 왔다. 일부 학부모들은 한 학교 인사가 교장의 인사권을 무시하고 학교 인사에 과도하게 개입했다며 교육청과 학교에 교사 채용 개선, 학교 운영 개선을 요구하는 투서를 넣기도 했다. 또한 숨진 학생들의 전임 강사를 두고는 “특정 학생에게 공공연하게 논현역마사지 핀잔과 면박을 줬다”는 등의 의혹이 학생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일부 학부모는 지난 4일 해당 강사가 학교 수업과는 별개로 개인 레슨을 하던 학생에게 정신적·신체적 학대를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변사 사건으로 보지 않고 학생들의 죽음과 학교·재단 운영 문제 등 전반에 대한 관련 의혹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또한 사건 당일 이들의 동선도 현재 추적 중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사건 당일인 지난 21일 오전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인성체육급식과장과 중등교육과장을 중심으로 대응반을 꾸리고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대응반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유족 지원을 위해 학생들의 빈소 3곳에 각각 장학관 1명을 파견했다. 3명의 학생이 다니던 학교도 사건 당일 위기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수습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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