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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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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릭비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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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웨딩홀 중학교 1학년생 아들과 함께 온 박효주 씨(43)는 공연 시작 전 부산콘서트홀 입구에 전시된 건축물 모형부터 세세히 내부를 둘러봤다. 그는 “부산에 전문 공연장이 없다 보니 클래식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며 “이제 아이에게도 자주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부산 서면에 거주한다는 클래식 애호가 이나겸 씨(50)는 “유명 연주자 파주웨딩박람회 클래식 애호가 이나겸 씨(50)는 “유명 연주자 실황을 보러 서울, 통영 등을 오가느라 표 값에 교통, 숙소, 식비까지 지출이 만만찮았다”며 “앞으로 부산콘서트홀이 지역 정통성을 가진 부산시립교향악단과도 협력해 좋은 공연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산진구 연지동 부산시민공원 내에 자리한 시 최초의 전문 클래식 공연장이 20일 마침내 문을 열자 남녀노소 지역민들의 들뜬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콘서트홀은 물결치는 커튼콜 모양을 형상화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연장으로, 2011석 대공연장과 400석 소공연장을 갖췄다. 특히 대공연장에는 비수도권 전문 공연장 중 처음으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시·청각적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빈야드(포도밭) 형태의 객석, 0.6m(계단 3칸)에 불과한 무대 높이로 관객과 연주자의 거리도 가깝게 구현했다.처음 손님을 맞은 이날의 객석은 합창석을 제외하고 추첨에 뽑힌 부산 시민과 전석 초청된 시 관계자 등 1600명으로 꽉 찼다. 첫 연주는 ‘하나를 위한 노래’라는 부제하에 정명훈 부산콘서트홀 예술감독의 지휘로 시작됐다. 1부는 정명훈이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병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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