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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뒤 날씨좋은날... 반달아, 볼트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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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373회 작성일 22-05-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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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이틀 동안 몸살로 너무 아팠는데..

원래 어제 꼭 했어야되는 일정이 있었어요

비온뒤 날씨좋은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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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빠 "반달이"와 블리아기 내꼬물이 "볼트"를 공기좋은 산에 묻어주는거...

​

센터가 보이는 산꼭대기까지 가방을매고 올라갔어요..

사람들이 밟지않고..

햇살잘드는 땅에 옆에 나란히 한지에 잘싸서 고이 묻어주고..

앉아서 아이들에게 많은 얘기해주고 내려왔어요..

​

몸이 너무 아파서 .. 아무일도 못하고..

맘적으로도 너무 슬퍼서 어제 20통이 넘는 전화들을 다받지 못했습니다...

​

제가 괜찮다괜찮다 괜찮은척하면서

아직도 아이들을 보내면서 맘속에서 보내지못하고 상처를 담고 있는 성격이라..

너무 힘든 하루였어요..

​

어제 글 올리고 싶지도 않은 기분이였어요..

​

우리 아기볼트는 눈도 안뜨고, 약하니깐.. 반달이한테 마중나와서

우리 볼트 등에 업고 무지개다리 편하게 데려가달랬어요..

​

우리 반달이가 뼈밖에 없던 모습이 아닌..

우리 루비처럼 너무 듬직한 모습으로 뛰어오는 모습을 상상했어요..

이제 걱정 안하고 볼트 잘 데리고 가줬을꺼라 생각하려고해요..

​

어제 아이들과 많이 울었거든요..

웃으며...울고나니..조금은 괜찮아요...

​

우리 애기들..잘있어 줄꺼라 믿어요..

꼭 나중에 모든아이들이 마중 나올꺼라고..

​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우리아기들..

내손으로 보낼수있게 해줘서 고맙다...우리아기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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