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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마사지 직무 능력과 관련해 장관직 수행에 적합한가'란 질문에도 보수층과 진보층의 의견이 크게 달랐다. 전체적으로는 후보자들이 장관직 수행에 '부적합하다'(51%)가 '적합하다'(49%)보다 다소 높은 가운데, 보수층은 '부적합하다'(64%)가 다수였고 진보층은 '적합하다'(63%)가 다수였다. 트랜드리서치가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국내 유명 아트갤러리 서정아트센터의 '폰지사기' 의혹에 대해 결국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주간조선 2864호 '미술계 덮친 1조원 아트테크 다단계 사기 의혹' 참조) 지난 5월부터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지 않았던 서정아트센터와 이대희 대표는 이미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경찰은 이후 이 대표를 입건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그의 주거지와 서울 강남구 소재 사무실, 수장고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피해액만 수조원에 달하며 역대 '아트테크 사기'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피해 규모로 봤을 때 사건이 이 대표의 단독범행이 아닌 조직적인 공모가 있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피해자들 사이에서도 서로를 공범으로 의심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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