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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분배 정책 안보이는데 소득분배 크게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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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귀찮아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0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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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피부관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앞다퉈 성장 공약을 강조하며 재분배 정책이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우리 가계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며 양극화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릉에스테틱 이런 상황은 1분위 가구와 5분위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분위 가구 평균소비성향은 147.6%로 전년보다 10.2%포인트 상승했지만, 5분위는 56.7%로 전년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소득 하위층인 1분위는 세금·이자 등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처분가능소득의 1.5배 가까이 소비하며 적자 폭을 늘렸지만, 소득 상위 계층은 오히려 지갑을 닫고 저축을 늘렸다는 뜻이다. 1분위 가구는 소비지출 항목 가운데 음식·숙박(8.0%), 주거·수도·광열(7.0%), 주류·담배(10.8%) 등에서 소비를 늘렸다. 반면 5분위 가구는 오락·문화(11.5%), 정보통신(6.5%), 주거·수도·광열(7.1%) 등에서 지출이 늘었다. 식재료 등 ‘생활 물가’ 상승 여파로 저소득층 부담만 크게 늘어난 셈이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95만원으로 1.4% 증가하는 데 그치며, 4년 만에 1%대로 내려 앉았다. 실질 소비지출은 0.7% 뒷걸음질 치며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 평균소비성향은 69.8%로 3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전체 가구 평균으로 살펴도 소득이 늘어난 만큼 지갑을 열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지역화폐 확대 등 보편적 재정 지원을 내수대책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소비 활성화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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