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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 입양엄마 오기 전에 잠시 임보처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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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9회 작성일 23-02-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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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는, 큰수술을 해서
입양엄마가 주말 오기전까지
임보처에서 좀 쉬게 해주고 싶어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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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작아서 아이들한테 치이다보니..

손길에도 도망가던 꼬미를
안고 다니고, 안고 청소를 했었는데,

10살 가량의 꼬미가 처음 느꼈던 사람 손길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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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처에서도 저만 따라다니고, 눈을 못떼고 무릎에 앉아있더니..
인사하고 가려고 하니, 따라나와서 인사 해주고 왔는데

전화가 왔어요...
라미언니가 이래서 강아지는 못 키우겠다며..
우시는거예요..ㅠㅠㅠㅠ

영상속 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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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후 울면서 찾아다니다가,
창문쪽으로가서 계속 매달리고, 찾으며 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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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어제 오늘 많이 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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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10년을 사람손길 한번 못 느껴봐서 그손길이 좋은건지..
저는, 이럴때면 진짜..
제가 이아이들을 다 안아주지 못하고..
버리는걸로 알까봐.. 엄마가 왜 안오지..
기다릴까봐..
너무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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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효.. 참..
한생명을 대한다는건 오랜시간이 지나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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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힘들다 #꼬미 #임보
#몇일이라도치이지말고편하게있길바라는마음인데
#도대체뭐가정답일까
#부산호더31마리중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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