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 입양엄마 오기 전에 잠시 임보처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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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미는, 큰수술을 해서
입양엄마가 주말 오기전까지
임보처에서 좀 쉬게 해주고 싶어서 이동했습니다..
워낙 작아서 아이들한테 치이다보니..
손길에도 도망가던 꼬미를
안고 다니고, 안고 청소를 했었는데,
10살 가량의 꼬미가 처음 느꼈던 사람 손길이 너무 좋았나 봅니다.,.
임보처에서도 저만 따라다니고, 눈을 못떼고 무릎에 앉아있더니..
인사하고 가려고 하니, 따라나와서 인사 해주고 왔는데
전화가 왔어요...
라미언니가 이래서 강아지는 못 키우겠다며..
우시는거예요..ㅠㅠㅠㅠ
영상속 꼬미...
제가 간후 울면서 찾아다니다가,
창문쪽으로가서 계속 매달리고, 찾으며 운대요...
진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어제 오늘 많이 울어서..
건 10년을 사람손길 한번 못 느껴봐서 그손길이 좋은건지..
저는, 이럴때면 진짜..
제가 이아이들을 다 안아주지 못하고..
버리는걸로 알까봐.. 엄마가 왜 안오지..
기다릴까봐..
너무 마음이 찢어질듯 아파요..
아효.. 참..
한생명을 대한다는건 오랜시간이 지나도 어렵네요.,.
#참힘들다 #꼬미 #임보
#몇일이라도치이지말고편하게있길바라는마음인데
#도대체뭐가정답일까
#부산호더31마리중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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