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완료/ 기쁜이별은 웃으며.. 잘살자~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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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네 집에서 형제들과 마지막 인사를하고
엘사와도 마지막 인사를 한뒤
반이는 평생 가족만나러 서울로 가는길이예요...
서울지부장님이 사전 모니터링 끝났고
직접 입양자님 만나러 가는길이예요~♡
반이만 한쪽눈이 계속 감길때 이미 픽하셔서
한달 넘게 엘사치료하는 동안 기다려 주셨어요..
모든일정 취소하시고 너무 설렌다며 기다리고 계시는 반이 입양자님..
암투병중 떠난아이가 눈한쪽을 못떴던 생각에
가족분들도 떠난아이가 온것같다고 너무 좋아하셨대요...
모든 가족의 환영을 받으며 가는거니 정말 이쁘게 잘살기를 바래요..
아직 엄마젖이 그리워서 방석 쪽쪽빠는 반이를 보니깐
맘이 무겁지만, 기쁜이별은 웃으며..
잘살자~ 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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