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달이와 마지막이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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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내리는 눈맞으며,
금방 쌓인 뽀득득 뽀드득한 느낌을 발로 밟으며 꼭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싱가폴로 가면, 이제는 못느껴볼 날씨와 하얗고 깨끗한 눈
비록, 멋진 곳은 아니지만,
검역본부 앞마당이면 어때..
만약 그냥 갔다면 후회했겠지.
아무도 밟지 않은 눈 너무 소중한 발자국.
지금 이 순간.
그리고,
그리울 때 꺼내볼.. 다시는 함께 찍지 못할 사진 한장.
너희를 알게 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
영양군에 가서 그날 너희들을 데리고 올 게 아니였는데,
보호소에 확인하러 갔다가 갑자기 데리고 나온 너희 엄마와
형제들..
내가 2023년에 제일 잘한 일 중 하나야..
너무 사랑스런 너희 6식구를 알게해줘서 고맙다..
우리 꼭..꼭.. 만나자.. 꼭..
잊지 않을께..
새벽.. 문득.. 벌써.. 오늘 빈자리를 느끼며 너무 보고 싶어서..
#겨울 #눈 #함박눈 #추억 #싱가폴입양가기전
#함께 #검역본부앞 #햇살이 #달이 #sunshin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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