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자유 너와

천안에서 구조된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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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9회 작성일 23-10-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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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 기억나시나요? 할아버지가 일부러. 300~400m. 거리의 다른개에게 데리고가서 싸움붙여서 물린후 방치해서 머리만하게 부어오르고 곪아있던 순이..

소유권포기를 하지않아. 설득하는중 내리막길에
저를. 무방비상태에서. 밀쳐버린. 일이 있었죠..
그후. 부산으로 다시 내려와서. 고소진행하며,
끝내소유권 포기받았던 아이입니다.

사비를 들여가며, 천안을 오가며 펑펑 눈이내리는날. 부산에서 천안까지 오가며. 조사받고, 지킨아이..

순이가, 그 할아버지가 말한것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척추뼈가 거의다 유착되어. 붙어있고 뼈가자라있으며, 걷는게 힘들정도.
그리고..
순이. 초음파상에서 비장옆에 붙어있는 종양..
5cm가 넘고, 수술한다하더라도. 악성인지..양성인지..
악성이면. 예후가 좋지않은상황입니다.
혈검에서 염증수치도. 높게나왔고.. 3일동안. 누워만
지냈습니다. 밥도 물도 못먹고...
구조요청자님께. 순이가 얼마나살지 모르겠다..
그정도로 힘들어한다.. 전했고.,.
그후. 어제 오후부터 갑자기. 기력이 생겨,
순이가. 물을 마셨고, 똥을 눴습니다.
너무 기특하고, 고마워서 더 좋아져서. 수술도 생각해볼 희망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순이야..
버티자..
너무 힘들게 살았다..

순이의 첫날 병원비는 할인받아. 35만원이 나왔습니다..
순이가. 치료받을수 있게 함께해주세요
너무 많은 아이들이 병원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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