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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이 어제 저녁 8시에 퇴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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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51회 작성일 22-03-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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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이 어제 저녁 8시에 퇴원했어요..

다나은건 아니지만..ㅠ

제가 데리고와서 관리할수 있을정도여서

30~40분거리 병원을 두번이나 왔다갔다

첨엔, 밥을먹질않아서 좀더지켜보고

데려가래서 퇴원이 안되서 돌아왔는데

밥을 조금먹었다고 해서 저녁에 퇴원..

하루입원에 몇십만원씩 하니깐,

솔직히 병원비 걱정 안했다면 거짓말이고..

그렇다고 내새끼들 돈때문에 퇴원시킨건 아니고..ㅠㅠ

레인이가 커피쏟은것처럼 설사를하고,

저 먹돌이가 아예 간식조차 거부해서 급히 다온에갔고..

코로나장염떠서 격리실있는 병원으로 이동...

첫코로나장염 증세에 스타트 했고?

나머지 저희 아이들이 시작되었어요

아예 먹질않는데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이 어제 먹기시작했고..

똥은 단한번도 누지않았다고 생전처음 입원에

안그래도 겁많고 순한아인데 무서워서 그랬던건지..

똥을 참는건아닌가 싶어서 애 맘에병 걸릴것 같아서

일요일 저녁8시 무리하게 퇴원 결정..

레인이가 차에 타자마자 웃는거예요ㅠㅠ

그러니깐, 아프지마라고~~~~~

다행이 오자마자 센터가 집인줄 아는건지..

바로 4일만에 똥을 누더라구요..

요즘 우리애들보는데 왜이렇게 다 짠하고 불쌍하고 마음아픈지....

후원하나못받았던 아이들이거든요..

얘네 형제들이... 사비로 접종다하고 중성화다한 아이들

형제 다섯.. 이렇게 순하고 이쁜데..

미안하고..

또미안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요...

진짜..요즘은

당당했던 제자신이 무능함을 느끼니깐,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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