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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물권자유너와  입니다..

대저유통단지아이들중  레인이가

가족을 만나기위해  7.20일 캐나다로 출국합니다..

● 사연 ●

6월...

대저 김해공항근처  철강파이프 공장에서 

수백톤은  파이프를 쌓아둔  지지대의  틈 사이에서  다섯마리의 아기들이 태어났습니다..

더럽고  어둡고 좁은 그곳에서..

전혀 꺼낼수없는 곳이라..

한달을기다렸고..

어미 (순심이)가  좁아진 아가들을  밥을주는  곳으로 이동을시작했고..

8차선도로  두곳을 연속지나서 

밥자리로 오면서..

아이들을 포획하게 되었습니다..

기생충이 계속나와 몇차례 약을먹었고,  몸에 붙은 철가루는  씻겨도씻겨도 계속나왔고..

아이들거처가필요해  사비로  얻은  원룸을 초토화시킨후

@heo.yu92  님의  도움으로  형제 넷이 함께 임보생활을 시작했었고..

센터설립후  친구들과 함께지내며,

입양준비를 하였습니다..

후원금 하나 받지 못하는 힘든시기였지만,

다섯아이들의 접종과 중성화를 끝내고..

너무 건강하게  자라준  우리 아이들이 너무 

기특하고, 감사할뿐입니다...

이제 딱, 한살...

너무 늦게 가족을 찾아줘서 미안하지만,

꽃길을 걷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쁩니다...

잘사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 반드시좋은일이있을거야,  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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