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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강아지별나라에 가장 이쁜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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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14회 작성일 23-12-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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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바다 입양자님께 전화가왔고..
설마..
불안함에 벌떡일어나 전화받으니,
바다가 숨을 거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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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놀래서..
말을 제대로 못하다가..
갑자기 북받쳐서 전화끊고 울다가 한숨돌리고 전화를다시 걸었고,
너무 우셔서 지친 바다엄마에게
제가 무슨말을 해드리는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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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 호더 62마리중 31마리를 구조하였고.. 그중 만삭이였던 바다엄마 자빈이..
출산이 임박해서 임보를갔고 그렇게
23.1.12일 태어난 위풍이 당당이중바다
두달조금지나
23.3.11 입양을 갔고,
너무 이쁘게 애지중지 공주님 처럼 키워서 대형견만 구조하던 내게도 이렇게 이쁜애가 있어도되나..
할정도로 너무 이쁘게컸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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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중성화후 3일뒤 고열을했고, 그뒤부터 시름시름거려서 병원행..
그러다가, 갑자기 새벽 비명소리에 나가보니 화장실에. 쓰러져있던바다를
데리고 24시를갔고 빈혈이 심하고 염증수치 측정불가에 전해질이다깨지고
겨우 고비넘기고 입원치료후 빈혈수치와 염증수치 잡은후 퇴원 몇일이지나도록 그렇게 잘뛰던바다가 기운이없어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개복해보기로 날짜잡은상태였는데,
새벽에 사망..

현재.. 부검을 해야하는건지..
그냥 보내줘야하는건지 의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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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너무 이뻤던 바다야..
꿋꿋이 살았으면.. 얼마나 너네엄마가 더더 공주같이 키웠을까..
너희가 태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이란 추억을 안겨줬어..
임보맘도 너네엄마도 그리고 우리에게도..
바다야, 병원에 면회간날이 마지막인줄 알았으면, 조금더 눈에 담아둘걸..
바다야..
뛰는걸 너무 좋아하던 바다야..
아파서 많이 못뛰었지..?
이제는 원없이 뛰자..
너무 아까운 우리바다야,
너네 엄마가 얼마나 아낀지 아니깐 너를 어떻게 보낼지..
내가 이렇게 아픈데..
바다야, 우리는 생각말고, 우리바다 꽃길따라가자..
바다야, 이세상에 나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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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강아지별나라에가장이쁜별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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