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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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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액수와 물품의 갯수보다..
깊은 글의 뜻이 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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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고마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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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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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들 하나같이 사연 없는 아이 없이 아프지 않은 아이 없이 구조된 아이들..

내눈엔 다 똑같고..
내눈엔 다 이쁘고..
세상 귀한 내새끼들..

그런,
귀한 내새끼들위해..
티끌모아 보내주신 물품이 하루하루..
우리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않고 웃는데 함께해주셔
감사합니다..

밀린 물품 사진 정리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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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소중한 한 생명을 보내고 문득..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다 간 생명..
그래도 행복했구나..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