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더집31중 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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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더집31중 포니
포니는 입원, 18일이 지났습니다.
구조후 모든 친구들이 사료를 안 먹었지만,
매일 습식과 화식 건사료 병행하며 너무 잘 먹게 되었고,
접종 후 중성화도 잘 끝났고, 2차 접종까지 잘마친
후, 잘 먹는데도 유독 말랐던 포니가 기운이 없고,
쓰러지듯이 누워있어서 급히 1월23일 병원을 갔어요..
전염병 검사및 혈검상 혈소판 감소가 심하고,
코에서 피가 나오고, 중성화한 주변으로 피멍이 가랑이허벅지까지.. 번지기시작..
처음보는 증상에 pcr검사부터, 다 부탁드렸고,
검사결과.. [ 진드기감염 바베시아 ]
듣다보다 못한..
그래서 미용후 이녀석과 하루만 눈에 띄게 말랐었던것같아요..
아나플라즈마와달리 예후가 안좋을수 있다는 말에
저는, 지옥같은 명절을보내고.. 아이 생일이었는데,
병원과 센터를 지켜야 했습니다..
바베시아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주사치료가 사상충만큼 비싸고,
반응을 먼저 보기 위해 30만원상당의 약물치료부터 시작했고..
수혈받는 상황까지 같으며, 전혀 스스로 먹질않아
강급을 했고, 그러는동안, 마른 몸이 더 마르기시작..
그렇게 18일차..
포니가 스스로 먹기시작했고..
너무 말라버리긴 했지만,
저 작은 몸으로 엄마한테 온다고,
걸어오는 모습 보니깐..
저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녀석을
혹시나 잃을까.. 잠시 나쁜 생각을 했다는 게
미안해지네요..
지금부터는 입원치료 계속 받으며, 포니 먹고 싶은거
좋아하던거 실컷가지고 와달라고..
이제 제가 해줄수 있는게 생겼어요..
우리 포니 열심히 살찌워서 캐나다 엄마 품에 안겨줄때까지 뭐든할께요..
포니, 하루...
18일이 넘는 병원 생활중입니다..
재발할 수도 있다지만, 뭐 이런 이상한 병이 아이들을 괴롭히는지..
뛰지도 맘껏 먹지도 못했던 지옥같은 곳에서 나와서 이제 겨우 접종도하고, 맘껏먹었는데
왜 이 아이들이 또 힘들어져야 하는지...
진드기감염이라, 수컷아이들 모두 pcr을 하게 되었고,
다행히 하루와 포니만 치료중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맘편하게 치료받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60마리가 넘는 그 지옥같은 곳에서 살아 나왔습니다.
갓 태어난새끼는 잡혀먹히고, 서있기도힘든 그공간에서
서로 물고 물어뜯겨서 암컷들은 귀와 눈이 뜯겨있었으며, 어린아이빼고는 모두 이빨이 성한곳없이
자궁충농증, 유선종양, 탈장.. 치료한번 접종한번 못한채 살았던 아이들입니다..
끝도 없을 것 같았던 가족을 만나는 이긴 여정을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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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말고입양하세요
#방치도학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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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강력처벌
#동물학대는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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