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별이된 퍼머친구 레이 기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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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별이된 퍼머친구 레이 기억하시죠?
강아지퍼머와 고양이 레이가 강가근처에서 의지하며 살았던 아이들.
레이는 구조당시에 왼쪽발부분 심하게 상처가 나있었고,
발을 살리기위해 계속해서 약을먹고 병원을 다녔지만,
뼈까지 염증으로 뼈가 으스러지는 증상으로
사실상 발목절단해야된다는 진단을받고,
그래도..
그래도..
발가락이 하나라도 있는것과 발목까지 절단시..
삶의질이 너무 달라진다고, 꼭 살리고 싶다고 부탁드렸고,
발가락 두개만 절단후 지켜보던중 새까맣게 괴사가 진행되었고,
절단을 해야된다는걸 인정하긴싫지만 인정해야할때,
원장님이 마지막까지 더 지켜보자고..
퇴원하지않고,
6.16일 입원후 입원 43일차에 살아난 발을 보여주셨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까맣게 괴사되던발이 살아난걸 보고는 얼마나 놀랬던지..
구내염도 있던 레이는 약먹고 병원 입원 오늘로 46일차에 살이포동포동하게 쪘습니다.
진짜..
한아이한아이 소식을 전할 시간조차 없어서
글을 못올렸지만,
정말..
저 발만큼 제 심장도 새까맣게 타드러갔습니다.
발가락 두개는 잃었지만..
발을 잃지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사직동물의료센터 원장님 @sajik_amc 포기안하시고 긴시간 도와주셔서감사합니다
처음구조때 구조요청자님이 수술들어간다는 글을보시고
수술당시 병원비 20만원을 보내주셨고,
레이는 전혀 병원비 후원을 받지못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입원및 치료, 중성화등 안알린친구들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들 병원비 후원이 가능하신분은
티끌모아태산이라고.. 1000원 2000원 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치료비에 보탤수 있습니다
동물권자유너와 치료비돕기
우리은행 1005-504-279683 동물권자유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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