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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은분들이 제 생존여부확인하러 센터로..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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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81회 작성일 22-09-2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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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은분들이 제 생존여부확인하러

센터로.. 고양이카페로 찾아 와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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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이틀동안 많이 울었고..

분노와 슬픔을 다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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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있는아이들보며 울었고..

카페에 구조해서 데리고온 젖먹이들 보면서 갑자기 떠난 우리아이들 저때 모습이 떠올라 또 울었습니다..

아이들 사진만 봐도 눈물이나고..

미안하고..

제가 죄인인것같은데..

저는 제 피드에 구조한 모든아이들의 근황 입원치료사항 사망 알릴의무가있고 단체입니다.

오히려 아이들의 죽음을 은폐하는 단체가 잘못아닌가요?

전 어디에도 병원을 욕하거나 백신사탓을한적도 없으며,

어디에도 누굴탓하고 욕하거나 리그램을 조장하고 거짓을유포한적이 없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접종몇시간후 사망과 이상반응으로 응급상황에 문닫은 접종한 병원으로 가야하는게 당연한겁니까 다른병원으로 간게 그렇게 죄입니까? 일어나지도 못하는 아이를 병원과 병원거리가 40분이넘는곳을 데리고 오라면 위험한 상황에 가야합니까?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로 아이들을 살려야하는일이 제가 이아이들의 보호자로써 제가 아픈아이들을 위해 해야하는 당연한 일입니다!! 급히 저녁에 문열려있는 의료센터 전화해서 찾아가서 그나마 해독제맞고 다섯마리라도 살렸다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을 살려야하는것에 미쳐있어서 다른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10년 넘게 구조하며 이런경우는 처음이니깐요..

저는 부작용 알러지반응 검사를 했음에도 전염병 바이러스 아이들의 건강상태 모두 배제하지않고 의뢰를했습니다

태리 수혈 받기전에 이미 cpr 검사를 해서 보냈습니다

태리 사망 다음날 결과가 나왔습니다

근데 제가 검사도 하나도 안 한 거짓말쟁이로 치부되었습니다

저희아이들이 더러운곳에 있나요?

전염병 많은고양이들이 있는곳에있나요?

수백명의 단톡방 봉사자님들이 증인입니다.

아기들이여서 아기들만 있는 방입니다

제가 성격 더럽다는 소릴 들을지언정

감사함에도 봉사자님들께 화내며 안전, 청결에 예민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할때 무조건 빈공간없이 소독제를 뿌리며 청소를합니다..

절대 확인되지않은 아이들은 저희 센터 들어오지도 못하며..

이방아이들만지다가 다른방에 갈때는 무조건 소독이 원칙입니다

저희아이들 더럽고 아프고 주인없는아이 아닙니다..

제가 왜? 내새끼들의 죽음에 애도 할 시간도 주지 않으시고..

저에게 상처와 비수꼽는 말들을 하셨나요?

전 이글을 적으면서도 쏟아지는 눈물닦으면서 참고참고..

더많은 말들과 일들을 아끼며..

적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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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아이들을 위해..

제가 이러는 동안,

매일 제손으로 눈꼽떼줘야하는 아이들이 엄마가 왜 안만져주지 졸졸따라다니고 있는데

저는 감정 시간 낭비할시간이없습니다..

병원비도 마련못했고..

아이들은 계속입원중이고..

우리 로지 병원비도..

오늘 퇴원도 가보질 못했습니다..

이 일하나로 저희 70마리 아이들과

저는 지금 모든 시간이 정지되었습니다..

저와 같은 일들이..

민주주의 나라에서 제아이들 소식도 하나 못올리는 협박받는 나라에서 저는

저희 아이들을 챙겨야합니다..

아이들 병원비 모금도 제 마음까지 의심받아서 치욕스럽게 만드는 이곳에서 저는 모욕을 당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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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이들괜찮냐...

맘잘추스리고 얘기하자...

그한마디면 되었는데..

제가 잘못한것도 없이 가슴깊이 못을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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