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날 다리다쳐서 끌고다니던 2개월가량 치즈아기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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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이가 다리 다쳐서라기엔 데리고 왔는데 밥은 잘먹는데 축 쳐져서 병원을가니
열이 40도가 넘고 폐렴이래서 급히 입원 시켰어요..
다리엑스레이에 다리골절은 없어요..
근데,
아예 다리힘이없고 끌고다녀서..
목덜미에 물린자국이 구멍이 뻥뚫려서 신경을건드렸나 걱정했거든요
▪️병원소견 ▪️
우빈이 오늘 590그람 +40.1도로 발열증상있었고 흉부엑스레이에서 폐렴의심소견보였습니다 어린고양이의 경우에 칼리시바이러스나 복막염등에 의한 신경증상으로 다리를 저는경우도있기때문에 우선은 폐렴치료에 초점을 둬서 치료하고 다리 저는부분에 대해서는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밥은 먹는데 밥먹는 시간외엔 기력없이 누워있대요..
진짜.. 아픈 아이들 이어서 구조를 해도
혹여나 잘못될까.. 퇴원전까진 신경쓰이고 속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까망이 아기도 9시에 보고왔는데.. 전혀 소생할 기력이없고..
진짜...
다리도 중요한데..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이병원 저병원 구조한 아이들 그상황에 맞게 찾아다닌다고 2일동안
48시간이 모자르고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는게 .. 이런건지.. 그냥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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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빈이 " 병원비 입원비만 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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