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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점이가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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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49회 작성일 23-02-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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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점이가 너무 힘들었는지..
엄마한테 마지막 인사 해주고 떠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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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비싸도 무조건 치료해달랬는데
네발로 걸어갔는데..
너무 착해서 너무 천사같아서 면회때 아프면서도 손만대도 골골 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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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이와도 텃새 한번 안부리고 다받아줬는데..
인물도 좋은 녀석이 형제..엄마까지 입양가도 못 가고 있더니.. 엄마 품에 있고 싶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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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보호소에 고양이 케이지 하나 없는 곳에
보호소 소장이 그냥 잡아와서 창고 마당에 풀어둬서
개들한테 잡아먹힐 것 같다고 봉사자님께 연락받고,
센터 설립하자마자 데리고 온 엄마래니와 자매 니로
아기들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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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하나같이 이쁘고.. 천사같던지..
특히 우리 귀점이는 질투, 텃새, 하나없이
다 양보하고, 그냥 만져주기만하면 다 좋다하던 아인데..
저 천사가 왜 죽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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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살갓 넘었는데..
입양가서 너무 잘살던 엄마 래니도 급성복막염으로 치료받다가 떠났다는 소식에 너무 힘들었는데..
귀점이 너는 왜...

진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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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점아,
우리 천사 우리 아기..
빨리병원 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엄마가 미안해..
우리 이쁜 귀점이..
천사같던 우리 착한 귀점이 절대 안 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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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입양가고, 귀점이 막점이만 가족 못 찾아줘서 미안해..
니동생 막점이는 꼭..
가족 찾아줄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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