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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시장 #포대자루안아기고양이 구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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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3회 작성일 22-04-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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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새끼 6마리와 어미 다 구조했습니다

저 똘망한 아기냥이가 포대자루에서 나와서 힘차게 울어줘서

바로 앞 식당에서 나오신 손님이 차옆에 서 계시다가

고양이 울음소리에저희에게 신고전화가 오게되었습니다..

차주에게 전화를걸었고..통화내용은 이렇습니다 진한글자는 차주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아이가 낳은새끼인데.. 시장에 분양이라고 써놓으면 싹다 분양가서

내일 데리고가려고 날씨도춥고 그래서? 차안에둔거다

왜굳이 포대자루안에요?내일시장에간다면서

젖도 안떼서 밤새우는애들이 잘못되면 어쩌려고 전날부터 차에둔거죠?

추울까봐.. 포대자루는 애들이 도망다니니깐..

아..진짜.. 다말이안되잖아요.. 어미는요? 애기들 젖먹여야죠?

젖뗐다고 그래서 파는거라고.. .

어미 집고양이라면서요? 같이데리고갈께요

아기때부터 키워서 안돼

새끼계속낳게 둘수없잖아요?

새끼들젖물려야합니다..새끼몇번 낳았다면서요

그리고 다분양보냈다면서요계속 새끼낳게 둘수없어요

어미가 기집질을해서 노상 밖에 나가서 수컷들홀린다고 돌아다니니깐

새끼를 5년동안 많이낳았다..

통화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예? 고양이한테 말하는거 하고는..

일단 계속적인 소유권 주장으로 새끼데려다놓고 오겠다

집에 어미있다하셨으니 켄넬에 넣으시라고 중성화 시키겠다고 회유하고..

갔다가 다시옴.. 잡았다가 놓쳤다고 다음에오라함..

아니요 밤새 기다릴께요..

새끼들 아예 못먹는다고 젖을떼긴 뭘뗐냐고..

로얄캐닌 1~습식부터 우유 아예못먹고..앞도 잘안보임.. 호떡이보다 작음

손은 타는데 쥐잡이용으로 키운거고 새끼들은 매번 시장에서분양?판것같아요

결국 어미도 차에싣고 돌아서는데..

내가 손바닥만할때부터 키웠다고 어미는 꼭데리고 오라고..

(마지막에 어미에대한 정이 있다고 생각한건착각)

우리집은 고양이가없으면 안된다고 창고에 쥐가 많아서 쥐잡아야한다고..

우씨..진짜..확 진짜 욕나오는데 소유권주장해서 일단 애들 옮기는게 우선이라 참는다.. 진짜..

아이들을 판매한다거나 증거가 있는게 아니여서 신고 못합니다 심증은 100프로라도 증거없는이상..


아이들을 떨어트려 놓는게 우선이였고 괜히 건드려서 어미 없다하면 안되었고

어미까지 데리고 오는게 최후구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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